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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상포진의 증상 주로 언제 의심해야하나요?
1)대상포진의 증상 주로 언제 의심해봐야할까요?
언제 의심해야 될까요?
대상포진이라는 단어에서 대상이라는 말은
띠처럼 좁고 긴 모양을 의미하고
포진은 물집 즉, 수포를 의미합니다.
즉, 몸의 좌우 어느 한쪽 방향에 띠 모양으로
수포가 생기는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주요 증상의 포인트! 대상포진 주 증상 4가지
(1) 첫 번째, 통증이 있고 발진이 생긴다.
선통증 후발진 피부에 빨간 발진과 수포,
작은 물집들이 생기기 전에 평균 4~5일 전부터
통증이 먼저 생깁니다
그래서 통증만 있을 때는 대상포진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병원에 찾아온 환자의 통증이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진통제를 우선 처방하지만 환자에게
통증 주변부에 수포가 생기는지
물집이 생기는지 잘 관찰하고
만약에 이런 수포, 빨간 점, 물집 이런 게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재방문 하도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 두 번째, 통증은 신경통 양상을 보인다.
대상포진에 생기는 통증은 근육통과는 다릅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찌릿찌릿하고 쩌릿쩌릿하고
화끈화끈하고 따갑다고 주로 표현하고 얼얼한
이상한 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근육통 때 느끼는 무겁고 누르고
욱신거리는 것과는 다릅니다
또한 이 통증은 몸의 여러 군데에 생기는 게 아니고 몸의 한쪽,
중앙선으로 나눠서 한 쪽 방향에만 일부분의
피부 분절을 따라서 발생합니다
이 피부 분절을 설명해 드리면 척추에서 출발한 신경이
피부에 분포되는 한 구획인데요 몸에 한쪽 방향으로 띠를
두르듯이 아프게 됩니다
만약 대상포진이 몸통에 발생한다면
갈비뼈 부위, 옆구리, 등에 걸쳐서 한 부분이 아니라
이렇게 띠를 두르듯이 화끈거리고 지끈거리는
아픔이 느껴질 거고 만약에 다리 쪽에 생긴다면?
허벅지 쪽으로 쭉 따라서 대상포진 생길 거고
얼굴에 생긴다면?
한쪽 눈에서부터 위쪽으로 퍼지게 될 거예요
즉, 한 쪽 방향 중앙선을 넘지 않게
한 쪽 방향에 띠를 두르듯이 몸에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세 번째, 발진은 알레르기와 다르다.
보통 몸에 빨간 반점이 생기면 여러분은
알레르기, 두드러기를 생각하기가 쉬울 거예요
대상포진과 알레르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려움이에요
알레르기나 각종 습진, 피부염에 발생하는 발진은
그 주 증상이 가려움인데 대상포진에서는
주 증상이 통증입니다
또한 피부 병소가 발생하는 위치도
통증과 마찬가지로 피부 분절을 따라서
몸의 한쪽 방향으로 띠를 두르듯이 발생합니다
이 수포와 물집 그리고 대상포진에 발생하는
발진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간단하게
구글에서 대상포진을 검색하고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 가지 무시무시한 대상포진의
수포와 발진 물집들이 보일 텐데
딱 내 발진이 이렇다!라고 하면
거의 100% 대상포진일 거예요
바로 내과 혹은 피부과로 달려가세요
(4) 네 번째, 놓치기 쉬운 대상포진의 증상, 두통
이 대상포진이 몸에 생기거나 다리에 생기거나
이러면 추측하기 쉽고 환자분들이 (병원으로) 빨리 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이 뒤통수에 생기거나 머리 쪽으로 오면
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보통 여러분이 두통이 있고 지끈지끈 하고
찌릿찌릿하면 단순 두통, 뇌에 문제가 있나?
목에 문제가 있나? 이렇게 생각하고서
신경과, 신경외과 혹은 통증 클리닉을 방문해서
약을 복용하거나 통증 주사를 맞게 되는데 나중에
대상포진 수포와 발진이 생겨도 머리카락으로 발진이
가려질 수가 있어서 고생을 하다가 뒤늦게 대상포진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없었던 두통이 갑자기 생기고
이 두통이 찌릿찌릿하고 화끈거리면서
며칠씩 지속되고 있으면 혹시나 머릿속에,
두피에 발진이나 수포가 있는지 대상포진 왜 발생할까?
한번 확인해 보세요!
3.대상포진은 왜 생길까?
그럼 이 대상포진 왜 생길까요?
과거에 수두에 걸렸던 사람에서는
신경절이라는 부분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평생 잠복하게 됩니다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내 몸에 면역 체계의
변화가 있을 때 재활성화, 갑자기 살아나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이 신경을 따라 내려가서
피부분절, 아까 말씀드렸죠? 피부 부분에
통증과 특징적인 모여 있는 물집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왜 재활성 되는지?
왜 갑자기 살아나는지에 대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면역이 약해질 때
대상포진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사실인데
면역이 약해질 때, 즉, 감정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때
그리고 과로로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또한 각종
면역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암이나 당뇨 등의 기저 질환이 있을 때
쉽게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60세 이상으로 고령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면역이 감소하고 대상포진이 호발하기 때문에
노인에서는 꼭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더라도
실제로 3명 중에 2명은 평생 대상포진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나는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도 없는데
왜 대상포진 생기냐?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아 시기에 나도 모르게
약하게 수두가 지나갔을 수도 있고
수두 예방 접종 이후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이미 내 몸속에 잠복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4.대상포진은 전염이 될까요?
자주 하는 질문 대상포진 전염이 될까?
대상포진 전염이 되나요?
대상포진에 진단된 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대상포진은 전염력이 수두에 비해 약하므로
대부분 남에게 옮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심할 때는 낮지만 전염될 수 있으니 조심은 해야 됩니다!
특히 작은 물집에는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수 있어서 물집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이 피부 병소에 접촉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돼요
이 대상포진의 물집은 약 일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딱지 진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는 타인에게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이 대상포진에서
바이러스 전염이 일어나게 되면
대상포진으로 오는 게 아니에요
한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서 소아들이
겪을 수 있는 전신 발진이 생기는 수두를 일으키게 돼요
예방 접종을 통해서 수두에 이미 면역력이 있는
우리나라 대부분은 성인에서 감염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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